피츠버그, 리그 최고 유망주 코너 그리핀 마이너 강등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힘든 결정을 내렸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22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경기를 마친 뒤 내야수 겸 외야수 코너 그리핀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2024년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파이어리츠에 지명된 그리핀은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MLB.com’이 선정한 2026 프리시즌 리그 유망주 랭킹에서 1위에 오른, 리그 최고 유망주다.

피츠버그가 리그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코너 그리핀을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가 리그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코너 그리핀을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싱글A부터 더블A까지 초고속 승격을 경험하며 122경기에서 타율 0.333 출루율 0.415 장타율 0.527 기록하며 마이너리그 무대는 그에게 너무 좁음을 보여줬다.

이번 캠프에서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렸고, 15경기에서 타율 0.184(38타수 7안타) 4홈런 9타점 기록했지만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

캠프 기간 기록한 7개의 안타 중 5개가 장타일 정도로 장타력은 인정받았지만, 타석에서 꾸준함이 아쉬웠다. 2개의 볼넷을 얻은 사이 11개의 삼진을 당한 것도 아쉬웠다.

돈 켈리 피츠버그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가 잘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최고 유망주의 강등에 대해 말했다.

그는 “어린 선수가 부담을 느껴서 의욕이 앞섰던 거 같다. 인간적인 면에서 코너 그리핀은 정말 훌륭한 인물이다. 그가 다시 가본에 충실하며 그라운드 위에서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켜 볼 차례”라며 생각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엘리트급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언제든 때가 되면 피츠버그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머지않은 미래 그를 빅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렌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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