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정상 궤도 복귀가 임박했다.
크레이그 스탐멘 샌디에이고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곧 돌아올 것”이라며 송성문의 상황을 전했다.
송성문은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캑터스리그 경기 도중 오른 옆구리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1월 같은 부위 부상을 입어 4주간 휴식을 취했던 송성문은 이번에는 그보다 빠른 속도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스윙 연습을 재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스탐멘은 “현재 연습 구장에서 타격은 하지 않고 있지만, 수비와 주루는 하고 있다”며 송성문의 훈련 내용을 소개했다.
관건은 타격이다. 스탐멘은 “타격에서 진전이 있다. 스윙 연습은 계속해서 하고 있다. 아직 라이브 피칭은 상대하지 않았다”며 스윙 연습도 진행중임을 알렸다.
그는 “송성문을 캑터스리그 경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전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24일까지 애리조나에서 캠프를 진행하며 캑터스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그전에 실전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 감독의 예상.
시즌 개막까지 일주일이 남은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개막 로스터 진입은 어려워 보이지만, 감독의 말대로 애리조나 캠프가 끝나기 전에 실전에 나설 수 있다면 송성문의 복귀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