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 선수는 호날두” 음바페의 진심···“호날두는 내게 많은 도움을 주는 우상”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롤모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를 향한 존경심을 또 한 번 나타냈다.

음바페는 10월 12일 스페인 매체 푸트볼 엔 모비스타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항상 나의 롤모델이었다”며 “호날두는 레알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이전에도 호날두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9시즌 동안 뛰며 450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를 앞세웠던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포함 총 16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호날두의 뒤를 이을 스타로 꼽힌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에 합류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공식전 59경기에 나서 44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공식전 10경기에선 14골을 기록 중이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음바페는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며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이어 “호날두는 내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도움도 준다. 많은 걸 이룬 호날두는 레알 선수단이 따라갈 기준점이 된다”고 했다.

음바페는 이 자리에서 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공존 가능성에 관한 질문도 받았다.

음바페는 “한 팀에 유명한 선수가 두 명이 있으면 미디어 노출량이 많아진다”며 “올 시즌 서로를 더 잘 알게 돼 관계가 훨씬 좋아졌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음바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향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준우승을 기록했다.

음바페가 전방을 책임지는 프랑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음바페는 “스페인은 현재 유럽 최고의 팀”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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