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안타+득점에 호수비...팀은 머스그로브 완봉 앞세워 승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7번 3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3이 됐다. 팀도 5-0으로 이겼다.

2회 첫 타석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바로 다음 타자 주릭슨 프로파의 3루타 때 홈까지 내달려 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가 8회말 김하성의 호수비에 환호하고 있다. 사진(美 애너하임)=ⓒ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는 2회 프로파의 2타점 3루타, 제이크 마리스닉의 안타로 3점을 더하며 앞서갔고 5회 다시 2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빛났다. 5회말 조 아델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8회에는 2사 1루에서 데이빗 플레처의 느린 땅볼 타구를 달려나오며 캐치, 1루에 뿌려 이닝을 끝냈다. 에인절스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9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생애 두 번째 완봉승과 함께 시즌 9승(8패) 기록했다. 최근 불펜 소모가 많았던 샌디에이고에게는 최상의 경우가 나왔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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