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건강한 나, 모든 NBA 팀에 무서울 것”

제임스 하든(32·브루클린 네츠)이 2021-22 미국프로농구 참가팀에 ‘몸 상태가 좋으니 날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정규시즌 MVP를 지낸 NBA 슈퍼스타다운 자신감이다.

30일(한국시간) 하든은 미국 전국채널 NBC와 인터뷰에서 “건강을 완전히 되찾고 있다. 이번 시즌 날 상대하는 모든 NBA 선수·팀에 정말로 무서운 시간을 선사해주겠다”며 예고했다.

지난 시즌 하든은 부상 여파로 정규리그 28경기를 결장하고도 어시스트 합계 8위에 오르며 이기적인 선수라는 비판을 잠재웠다. 어시스트 점유율은 NBA 전체 선수 중 3번째로 좋았다.

NBA 제임스 하든은 지난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패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AFPBBNews=News1
하든은 공격 부문 리그 평균 선수대비 보정 코트 마진(OBPM) 6위, 수비 포함 리그 평균 선수대비 보정 코트 마진(BPM) 7위, 48분당 승리기여도(WS/48) 10위, 선수 효율성 지수(PER) 10위 등 건강 문제만 없다면 여전히 최정상급이라는 것을 2020-21 NBA를 통해 보여줬다. 네츠는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출신 하든과 케빈 듀란트(33),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MVP 카이리 어빙(29)을 보유하여 이번 시즌 NBA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하든, 듀란트(37경기), 어빙(28경기)의 2020-21 NBA 정규리그 결장 횟수를 합하면 83경기나 된다. 세 선수가 얼마나 건강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느냐에 네츠 팀 성적이 달려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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