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9월초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 펼쳐진다 [MK시선]

프로야구 후반기도 이제 한 달째 일정을 마쳤다. 9월에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31일부터 치러지는 KBO리그 일정은 순위 레이스와 직결되는 맞대결이 대거 편성됐다. 일단 3위 삼성 라이온즈와 4위 키움 히어로즈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격돌한다,

3위 삼성은 51승 3무 42패 승률 0.548를 기록하고 있다. 4위 키움은 49승 1무 46패로 승률 0.516을 기록 중이다. 두 팀의 차이는 3경기 차다. 이날 맞대결을 시작해 다음달 1일 더블헤더까지 3연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KBO리그 일정은 31일부터 순위 레이스와 직결되는 맞대결이 대거 편성됐다. 3위 삼성 라이온즈와 4위 키움 히어로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격돌한다. 사진=MK스포츠DB
한 팀이 시리즈를 싹쓸이 하면 3, 4위 싸움도 치열해 질수도,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다. 만약 키움이 밀린다면 4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게 된다. 이날 키움은 김선기, 삼성은 백정현이 선발로 나선다. 최근 키움이 2연패에 빠져있어 흐름이 좋지 않다. 백정현은 지난 29일까지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4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반면 김선기는 이번 달 등판에서 매번 홈런을 내주며 다소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다만 상대 전적은 5승 2패로 키움이 우위에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매치업은 인천이다. 이날 SSG 랜더스필드에서는 5위 NC다이노스와 6위 SSG랜더스가 맞붙는다. 역시 두 팀 모두 31일 경기를 치르고 1일 더블헤더를 소화한다.



5위 NC와 6위 SSG는 승차없이 승률에서 NC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NC는 43승 4무 42패, SSG는 46승 4무 45패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승률에서 NC가 1리 차이로 앞서 있다.

SSG 랜더스필드에서는 5위 NC다이노스와 6위 SSG랜더스가 맞붙는다. 사진=MK스포츠DB
최근 흐름은 SSG가 좋다. SSG는 지난 28일 KIA를 상대로 홈런 4개를 기록하며 12-4 승리를 챙긴데 이어 지난 29일에는 역시 KIA에 9-0으로 승리했다. 6연패 후 2연승이다. 반면 NC는 지난 28일 한화에게 1-9 패배를 당한데 이어 지난 29일에도 2-3으로 패해 2연패에 빠져있다. SSG와 NC는 31일 각각 최민준과 루친스키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NC가 6승 1무 3패로 우위에 있다. 7위 두산 베어스(42승 2무 46패), 9위 KIA타이거즈(36승 4무 48패)가 맞붙는 잠실 경기도 지켜볼만 하다. 두산과 KIA 모두 2연패에 빠져있다. 두산은 5위권과 2.5경기 차라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불씨를 다시 지펴야 한다. 후반기 초반 승률 1위를 달리던 KIA는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이밖에도 1위 kt위즈(55승 1무 36패)와 최하위 한화 이글스(35승 4무 57패)가 대전에서 격돌한다. kt가 한화에 8승 2패로 압도적으로 앞서있다.

2위 LG트윈스(51승 2무 37패)는 8위 롯데 자이언츠(40승 3무 49패)와 2연전을 치른다. 역시 선두 경쟁 중인 LG로서는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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