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력언론 “이강인 12일 마요르카 데뷔전 가능”

이강인(20)이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 입단 후 처음으로 공식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스페인 ‘에페’는 9일 “이강인이 아틀레틱 클루브와 2021-22 라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12일 오전 4시)에서 마요르카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며 보도했다.

‘에페’는 스페인어권 최대 뉴스통신사다. “이강인은 팀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중이다. 루이스 가르시아(49) 마요르카 감독이 원하면 원정 엔트리 포함이 충분히 가능한 몸 상태”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8일 팀훈련에 참가했다. 마요르카는 12일 아틀레틱 클루브와 라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Real Club Deportivo Mallorca, S.A.D. 홈페이지
일간지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도 8일 “이강인은 라리가 경기에 가능하다면 바로 쓰일 것이다. 팀이 더 잘 싸울 수 있도록, 나아가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많은 득점 기회와 다양한 공격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라리가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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