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류지현 감독 "이민호가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경기 후 말말말]

LG 트윈스가 투수들의 호투 속에 안방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

LG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이민호(20)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민호는 7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3경기 연속 선발승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필승조도 제 몫을 해냈다. 정우영(22)과 고우석(23)이 각각 8, 9회 한화의 추격을 잠재웠다. 정우영은 8회초 2사 만루의 위기에서 한화 최재훈(32)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류지현(50) LG 감독은 경기 후 "이민호가 올 시즌 가장 완벽한 투구를 해줬다"며 "특히 공격적인 투구로 투구수 관리가 잘 됐고 볼넷 하나를 허용했지만 7이닝을 90구로 잘 막아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포수 유강남과의 호흡도 잘 맞았다"며 "유강남의 좋은 리드 덕분에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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