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지역 유력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2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경찰청의 발표를 인용, 펫코파크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과 두 살된 아들이 숨졌다. 이들은 6층 높이인 경기장 3층 복도에서 거리로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장에서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파드레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4시 11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망을 확인했다. 이들의 죽음이 사고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추락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당시 사망자의 남편이 경기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가 전한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들이 먼저 추락했고 이를 구하려던 어머니가 같이 추락했다. 샌디에이고 경찰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목격자들의 증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