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언론, 떠난 이강인에 여전한 애정·관심

이강인(20·마요르카)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직전 소속팀 지역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는 “마요르카는 2연패를 당했지만, 이강인은 달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라리가 6라운드 원정(1-6패)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지고 훌륭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치른 마요르카 선발 데뷔전에서 팀의 유일한 골을 넣는 등 홀로 빛났다.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은 “26일 오사수나와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2-3패)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 퍼포먼스만큼은 아니었지만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칭찬했다.

이강인은 10년 인연을 정리하고 마요르카로 이적했지만, 발렌시아 언론들은 여전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중이다. 사진=Real Club Deportivo Mallorca, S.A.D. 홈페이지
8월30일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라리가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지난 15일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점점 더 잘 적응할 것이다. 새로운 팀에서 소중한 축구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6일에도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한국만이 아닌 아시아의 축구 신동이다. 팀 전체 경기력을 주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며 선택을 응원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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