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카밀리오 도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리암 헨드릭스가 이달의 구원 투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1년 9월, 10월 이달의 구원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도발은 생애 첫 이달의 구원 투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월 제이크 맥기가 받은데 이어 샌프란시스코 투수로는 올해 두 번째다.
이달의 구원투수에 선정된 도발(왼쪽)과 헨드릭스(오른쪽). 사진=ⓒAFPBBNews = News1
9월과 10월 15경기 등판, 14 1/3이닝을 던지며 20개의 탈삼진을 잡는 사이 세 개의 볼넷만 허용했다. 세 번의 세이브 상황을 모두 지켜냈다. 9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헨드릭스는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이 상을 받았다. 통산 네 번째 수상. 2005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에드윈 디아즈, 아롤디스 채프먼(이상 5회) 다음으로 이 상을 많이 받은 선수가 됐다.
9월과 10월 13차례 등판, 13 2/3이닝을 소화하며 볼넷과 사구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2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여덟 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화이트삭스와 3년 54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그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30세이브 100탈삼진을 동시 달성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