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14개 홀을 소화하며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이로써 고진영은 10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유소연은 공동 2위 그룹(7언더파)과는 3타 차다.
고진영이 LPGA 파운더스컵 2연패 시동을 걸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지난 2019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않았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시즌 3승과 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고진영은 초반에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기도 했다. 하지만 고진영은 18번 홀에서의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5번 홀까지 소화한 뒤, 4개 홀을 남겨두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소연은 14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로 펠린 델라쿠어(프랑스), 린지 위버(미국)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인지와 신지은, 최운정은 6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유카 사소(필리핀) 등이 5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