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평소와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원준(우익수)-오정환(2루수)-유민상(1루수)-황대인(지명타자)-최정용(3루수)-이우성(좌익수)-이창진(중견수)-권혁경(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민우다.
KIA타이거즈 신인 포수 권혁경기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신인 포수 권혁경이다. 권혁경은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해 주축 포수들이 빠졌던 지난 7월 11일 광주 kt위즈전 이후 선발 출전이다. 김선빈,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 박찬호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뒤이어 더블헤더 2차전이 열리기에 체력적인 안배를 꾀하는 것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라인업에서 빠진 선수들이 대타로 대기는 한다. 하지만 지금 가장 원하는 않는 장면은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해 비시즌 내내 재활해야 하는 점이다. 또 다음주에 더블헤더가 잡혀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