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탈환 SSG, 최주환 1000G 출장 기념 피자 파티 즐겼다 [현장스케치]

SSG 랜더스가 5위 탈환을 자축하는 피자 파티를 즐기며 가을야구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SSG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7-1로 이겼다.

SSG는 선발투수로 나선 윌머 폰트가 6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최정이 1회말 결승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SSG 랜더스 최주환이 21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7-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SSG는 2회말 3점, 3회말 1점, 8회말 1점을 더 추가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두산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이날 두산을 꺾으면서 LG 트윈스와 무승부를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와 승률 0.504로 동률을 이뤘다. 키움과 상대 전적에서 8승 7패 1무로 앞서면서 키움을 제치고 공동 6위에서 단독 5위로 도약했다. 4위 두산과의 격차를 1경기 차로 줄이면서 시즌 막판 5위 수성은 물론 4위 자리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SSG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피자 파티와 함께 승리의 여운을 즐겼다. 지난달 12일 KBO 역대 165번째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최주환은 이날 기념 행사에 맞춰 피자 30판을 주문해 함께하는 동료 및 구단 프런트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주환은 이날 타격에서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최주환은 "1000경기 출장까지 곁에서 도움을 주신 감독님, 코치님,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야구를 시작한 이후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지금까지 선수로 잘 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올해 새 팀으로 오게 됐는데 모두가 따뜻하게 환대해 주면서 어려움 없이 야구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약소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피자를 돌렸다. 시즌 막바지에 나를 포함한 선수단 모두 더 힘을 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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