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찾은 용진이형, `400홈런` 역사 쓴 최정에 순금 60돈 메달 선물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정의 400홈런 축하 및 선수단 격려를 위해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았다.

정 부회장은 지난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직관했다. 경기 종료 시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 뒤 귀가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선수단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최정의 400홈런을 축하하기 위해 순금 메달을 직접 선물했다.

정용진(오른쪽)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해 KBO 역대 두 번째 400홈런을 기록한 최정에게 순금 60돈 메달을 선물로 전달했다. 사진=SSG 랜더스 구단 제공
이날 최정에게 전달된 메달은 순금 60돈으로 최정의 타격 모습과 이름, 등번호가 함께 새겨졌다. 전용 케이스도 별도로 제작돼 특별함을 더했다. 기록 달성 당시 축하 세리머니로 활용된 금메달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최정은 지난 1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KBO 역대 두 번째 통산 400홈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현재 시즌 35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1위에 올라 있어 랜더스 역사상 첫 홈런왕 등극이 유력하다.



정 부회장은 "시즌일 치르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기지와 역량을 발휘해 위기를 잘 넘겨왔다"며 "랜더스 팬들에게 큰 선물이자 기쁨이 될 가을야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순금 메달을 받은 최정은 "예상치 못했는데 이렇게 구단주님께서 직접 축하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동받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규모 축하 이벤트를 열어 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동안 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시는 구단주님을 통해서 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느낀다. 책임감을 가지고 창단 첫 가을야구를 위해 모든 선수들이 합심해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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