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새 감독에 밥 멜빈 오클랜드 감독 낙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새 감독을 찾았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드레스가 새 감독으로 밥 멜빈(60) 오클랜드 어스레틱스 감독을 새 감독으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멜빈은 시애틀 매리너스(2003-0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05-09) 오클랜드 어슬레틱스(2011-21)에서 18시즌동안 메이저리그 감독을 맡으며 1346승 127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밥 멜빈이 새로운 샌디에이고 감독으로 부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네 차례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고, 일곱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2007, 2012, 2018 세 차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멜빈은 어슬레틱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면서 2022시즌에 대한 계약이 보장된 상태였다. 그러나 어슬레틱스 구단은 그가 다른 팀에서 기회를 잡는 것을 허용했다.



계약이 남아 있는 감독을 다른 팀이 영입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슬레틱스는 어떠한 보상없이 멜빈을 샌디에이고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 9월 갑작스런 추락을 경험한 뒤 선수단 장악력에 한계가 있었던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새로운 감독을 찾았는데 감독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 조건에 맞는 인사를 찾은 모습이다.

[애틀란타(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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