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티 베이커, 휴스턴과 1년 계약 연장 [오피셜]

더스티 베이커(72)가 2022년에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이끈다.

애스트로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베이커 감독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베이커는 2022년에도 팀을 이끌게됐다.

베이커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며 휴스턴 감독으로 돌아오고싶다는 뜻을 밝혔는데 원하는 대로 복귀하게됐다.

더스티 베이커가 2022년에도 휴스턴을 이끈다. 사진=ⓒAFPBBNews = News1
베이커는 지난 2020년 1월 휴스턴 감독에 부임했다. 사인스캔들이 폭로된 이후 A.J. 힌치 감독이 해고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 그는 2년간 124승 98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팀은 2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고, 2021년에는 월드시리즈까지 올랐다. 이 2년간 지면 탈락하는 '일리미네이션 게임'에서 4승 2패 기록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993-2992) 시카고 컵스(2003-06) 신시내티 레즈(2008-13) 워싱턴 내셔널스(2016-17)에서 감독을 맡았던 그는 24년간 1987승 173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가 기록한 1987승은 메이저리그 통산 12위에 해당한다. 지난 4월 케이시 스탄겔을 제치고 12위로 올라섰다. 그보다 많은 승수를 거둔 11명의 감독중 10명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한 명은 아직 입성 자격을 얻지 못한 브루스 보치(2003승)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다.

이번 시즌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끌면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번째로 다섯 팀에서 지구 우승을 이끈 감독으로 기록됐다. 또한 역사상 아홉 번째로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에서 모두 월드시리즈에 오른 감독이 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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