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 장착한 원어스의 ‘월하미인’ [MK★컴백]

그룹 원어스(ONEUS)가 한국의 미를 한껏 담아 팬들을 찾아왔다.

원어스(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9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새 미니앨범 ‘블러드 문’은 ‘적월도’의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아 낸 앨범이다. 전작에서 뱀파이어가 된 인간 군주의 이야기를 다뤘던 원어스는 신보를 통해 먼 과거부터 현대까지 존재해 온 뱀파이어의 모습을 더욱 콘셉츄얼하게 담아 내 아련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선사했다.

사진=원어스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뮤직비디오 캡쳐
이날 공개된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뮤직비디오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원어스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슈트 또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현대적인 매력과 동양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붉은 달이 그려진 족자를 응시하는 멤버 시온을 시작으로 연등 아래 무릎을 꿇고 있는 환웅, 동양풍의 방 안에서 깊은 상념에 빠진 레이븐, 꽃나무 사이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건희, 빛을 반사하는 신비로운 공간 속에 자리한 서호, 처마 위에 올라선 이도의 모습이 차례로 보여진다.



특히 여섯 멤버들은 부채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여 퍼포먼스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피리 및 기합 소리 등 동양적인 사운드까지 더했다.

사진=원어스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뮤직비디오 캡쳐
뮤직비디오 관련, 이도는 쇼케이스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콘셉트다. 그래서 CG, 크로마키 촬영이 많았다. 초록색 배경에서 상상하면서 연기하는 게 어렵고 설레기도 했다”라며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은 국악 베이스의 곡으로, 아름답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사설시조 형태의 국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소리꾼 최예림의 피처링으로 원어스의 독보적인 한국적 미장센을 즐길 수 있는 ‘Intro : 창 (窓 : Window) (Feat. 최예림)’,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 (Yes Or No)’, ‘Life is Beautiful’, ‘Shut Up 받고 Crazy Hot!’, ‘헤엄쳐 (We’re in Love)‘, ’Who You Are‘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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