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kt 1승) 2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kt 위즈 황재균이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1회말 1사 후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원 스트라이크에서 최원준의 2구째 133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15m의 타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전날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아쉬움을 2차전 첫 타석 홈런포로 깨끗하게 씻어냈다.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출전 중인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