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음원 사재기 의혹’ 고발인, 불송치 이의신청서 제출

가수 영탁의 음원 사재기 무혐의 결론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영탁과 그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원 사재기 혐의로 고발한 A씨는 전날 경찰에 이의신청서를 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 등을 불구속 송치했다. 영탁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영탁 사진=천정환 기자
A씨는 이의신청서에서 영탁이 이 대표를 포함해 음원 순위를 조작한 이들과 단체대화방에 함께 있었으며, 영탁이 음원 사재기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영탁은 지난 6일 팬카페를 통해 “보도된 단체대화방은 대표님이 고용한 매니저와 방송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이었기 때문에 올라온 글 중 방송 일정 외의 다른 내용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고발인의 이의신청에 따라 사건은 검찰이 들여다보게 된다. 검찰은 사건 검토 후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한편 영탁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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