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두 번째 NL MVP 선정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29)가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하퍼는 19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MVP 투표 결과 2021시즌 MVP에 선정됐다. 2015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하퍼는 1위표 17개 2위표 9개 3위표 2개 4위와 5위 각 1개씩 획득, 총점 348점으로 274점을 얻은 후안 소토(워싱턴), 244점을 얻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213점을 얻은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185점을 얻은 트레이 터너(워싱턴/다저스)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브라이스 하퍼가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하퍼는 이번 시즌 141경기 출전, 타율 0.309 출루율 0.429 장타율 0.615 35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장타율과 OPS에서 메이저리그 1위에 올랐다. 필리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척 클라인(1932) 짐 콘스탄티(1950) 마이크 슈미트(1980-81, 86) 라이언 하워드(2006) 지미 롤린스(2007) 이후 그가 여덟 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서 2회 이상 수상한 것은 12번째다. 앞서 배리 본즈(7회) 슈미트, 스탄 뮤지얼, 로이 캄파넬라, 알버트 푸홀스(3회) 칼 후벨, 윌리 메이스, 어니 뱅크스, 조니 벤치, 조 모건, 데일 머피(2회)가 2회 이상 상을 받았다.

다른 두 팀에서 MVP를 수상한 것은 프랭크 로빈슨, 지미 폭스,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그가 처음이다.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사진= BBWAA 홈페이지 캡처.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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