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감독 "커쇼, 고향팀 온다면 환영할 것"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FA 시장에 나온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33)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커쇼는 23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프로그램인 '하이 히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우리 팀에 온다면 정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커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이영상 3회, 2014년 내셔널리그 MVP, 평균자책점 1위 5회 경력에 빛나는 커쇼는 우드워드, 그리고 레인저스 구단과 연결점이 있다. 텍사스주 댈러스 출신인 커쇼에게 레인저스는 고향팀이다. 여기에 우드워드 감독은 LA다저스 코치로서 커쇼와 함께한 경험이 있다.

지난 12일(한국시간) 고향 댈러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한 커쇼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우리 팀이 커쇼와 접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레인저스 구단의 관심을 인정한 그는 "커쇼와 나는 친구다. 어떻게 경기를 해야하는가에 있어 같은 믿음을 갖고 있다. LA에서 그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커쇼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커쇼의 존재감에 대해 "뭐라 마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표현한 그는 "우리 팀에 온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우리 팀은 재능 있는 투수들이 많지만, 다들 젊다. 그런 선수들에게 리더십을 볼 것이다. 나는 '그가 어떻게 준비하는지 잘 보고 배우라'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텍사스는 그에게 고향이다. 만약 그가 오고싶다면, 우리는 반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레인저스는 이날 다저스로부터 외야수 빌리 맥키니, 잭 렉스를 현금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전날 양도지명 처리됐다. 맥키니는 2021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메츠, 다저스에서 116경기를 뛰었고 렉스는 2021년 6경기에 등판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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