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GG 포수 스탈링스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논 텐더 마감을 앞두고 선수단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포수 제이콥 스탈링스(31)를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피츠버그에서 6시즌을 뛴 스탈링스는 2021시즌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12경기 출전, 타율 0.246 출루율 0.335 장타율 0.369 8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포수 골드글러브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제이콥 스탈링스가 마이애미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3년 14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었지만 피츠버그는 그를 트레이드하는 쪽을 택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그가 2022시즌 26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었다. 피츠버그는 스탈링스를 내주는 대가로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 26경기에서 3승 7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한 우완 잭 톰슨(28)과 2020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우완 카일 니콜라스(22)와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 코너 스캇(22)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파이어리츠는 같은 날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연봉 조정 대상자였던 외야수 벤 개멀(29)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연봉 조정 대상자중 첫 번째 연봉 합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80만 달러이며 450타석, 550타석을 소화할 때마다 10만 달러씩 받는 조건이 붙어 있다.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이 예상한 연봉 조정 금액 290만 달러를 밑도는 조건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564경기를 치른 베테랑인 개멀은 지난 시즌 도중 피츠버그에 합류, 111경기에서 타율 0.255 출루율 0.352 장타율 0.399 8홈런 26타점을 기록했다. 좌타자로서 우완 상대로 타율 0.251 OPS 0.777을 기록, 좌완(0.237/0.623)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 역시 시즌 도중 피츠버그에 합류한 박효준이 가장 친한 팀 동료중 한 명으로 언급하기도했다.

이들은 또한 호세 퀸타나와 1년 계약을 공식화하며 좌완 스티븐 브롤트(29)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브롤트는 지난 6년간 107경기에서 12승 18패 평균자책점 4.77을 기록했다. 2021시즌은 7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마저도 3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부진했다. 경기전 국가 제창을 하며 재능을 뽐내기도 했지만, 마운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쉬웠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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