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 속 주상욱 홀로 긴장 가득한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주 첫 방송된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는 이성계(김영철 분)의 위화도 회군 결정 이후 숨 가쁘게 돌아가는 역사의 수레바퀴 속 이방원(주상욱 분)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성계는 대의명분 때문에 개경 함락 이후에도 궁궐을 점령하지 않았지만, 우왕(임지규 분)은 분노하며 거듭 이성계를 제거하려 들었다. 2회 방송 말미 우왕은 김저와 정득후에게 곽충보를 찾아가 이성계의 암살을 도모하라고 지시했고, 곽충보는 고민 끝에 이 사실을 이방원에게 알리며 또 한 번의 위기 상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렇듯 ‘태종 이방원’은 방송 첫 주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와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8일(오늘) ‘태종 이방원’ 측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관복을 입은 채 급히 말을 몰고 축제 현장에 나타난 주상욱(이방원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흥겨운 축제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그의 표정에서 긴박함이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 속 주상욱은 누군가와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앞서 우왕의 암살 음모를 한차례 저지한 바 있는 이방원이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이번 일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태종 이방원’의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3회 방송에서는 이방원에게 또다시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가족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방원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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