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언론 “페이커 게임 지능, 외계인 수준”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25)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게임 감각을 지녔다’는 찬사를 받았다.

23일(한국시간) ‘밀레니엄’ 스페인어판은 “리그오브레전드(롤·LoL)의 마왕은 피지컬이 (실력의) 전부가 아님을 보여준다. (프로 무대에서도) 게임 지능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준다”고 페이커를 평가했다.

2002년 프랑스에서 오픈한 ‘밀레니엄’은 2019년 영어·스페인어, 2020년 포르투갈어·아랍어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e스포츠 매체로 성장했다. “게임 지능에 따른 페이커의 예측 능력은 다른 행성에서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페이커가 ‘다른 행성 사람 같은 게임 지능을 갖춘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프로게이머’라는 극찬을 받았다. © Red Bull GmbH
페이커는 소속팀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이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같은 세계대회뿐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도 가장 많은 트로피를 자랑하는 e스포츠 최고의 명문 프로게임단이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밀레니엄’은 “페이커는 한 세대 이상 리그오브레전드 간판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런 레전드는 (e스포츠 역사에) 또 없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야말로 거의 10년 동안 엘리트 실력을 유지하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페이커는 T1과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서 10번째 시즌을 함께하기로 선택한 대가로 옵션 포함 3834만 위안(71억 원·중국 ‘비보무’)~710만 달러(84억 원·라틴아메리카 ‘코디고’)를 2022시즌 연봉으로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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