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 통계전문 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 7일(한국시간) Zips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2시즌 토론토 선수들의 성적을 예측했다.
Zips는 류현진이 2022시즌 다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예상 성적은 27경기 151⅓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3.69, WAR 3.1. 이닝과 승리를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훨씬 나아진 수치다. 류현진의 지난해 fWAR는 2.5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역투 장면. 사진=고홍석 통신원
류현진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69이닝을 소화했고,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부상 중에 한 경기 등판한 2016시즌을 제외하면 4.00 이상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다만 규정이닝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짚어볼 필요가 있다. 류현진은 최근 3년 연속 규정이닝을 채웠다. 하지만 여전히 부상 위험이 큰 선수로 미국 현지에서는 본다고 해석할 수 있는 예상이다.
류현진은 팀 내 투수 중 세 번째로 높은 WAR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1위는 이번 오프시즌 새로 FA 계약을 맺고 합류한 케빈 가우스먼(WAR 3.7)이었고 2위는 장기계약을 맺고 잔류한 호세 베리오스(WAR 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