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축구계 “정상빈, 프랑스 베스트11 잠재력”

국가대표 정상빈(20·수원 삼성)이 유럽축구 5대 리그 직전 시즌 올스타와 비교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9일(한국시간) 세르들 부르카이 악찬은 “정상빈은 진정한 역습 공격수다. 스피드, (전방) 압박, 끝없는 에너지에 결정력까지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 일부를 공개했다.

6년차 스카우트 악찬은 미국·캐나다·한국 무대에 대한 정보를 터키프로팀에 제공한다. 정상빈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한 ‘2021년도 만 20세 이하 베스트11’에 뽑혀 주목받고 있다.

수원 삼성의 정상빈이 전북 현대와 2021 K리그1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악찬은 “정상빈 시장가치는 85만 유로(약 12억 원)로 평가된다. 2013년 터키 쉬페르리그(1부리그)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던 부라크 이을마즈(37·릴)를 떠올리게 하는 잠재력”이라고 칭찬했다. 이을마즈는 유럽프로축구랭킹 5위 프랑스 리그1(1부리그)에서 2020-21시즌 베스트11 및 올해의 골 2관왕을 차지했다. 정상빈은 2021 K리그1 28경기 6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는 스리랑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골까지 넣었다. 2019 U-17 월드컵 및 2018 AFC U-16 챔피언십을 통해 국제대회 본선을 경험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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