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디올 바이브’ 모델…동계올림픽金 유일 [오피셜]

피겨여왕 김연아(32)가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대표하여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디올’ 모델로 발탁됐다.

10일 ‘디올’은 바이브 라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2022 디올 크루즈 패션쇼를 위해 구상한 ‘디올 바이브’ 세계관 런칭을 기념하여 김연아 등 여성 체육인 8명의 화보를 제작했다.

여자스포츠 ‘디올 바이브’ 모델 중에서 올림픽 챔피언은 김연아와 쑨이원(30·중국) 2명이다. 쑨이원은 지난해 도쿄하계올림픽 펜싱 에페,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싱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는 유일하게 ‘디올 바이브’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디올’ 제공
‘디올’ 측은 ▲ 품격 높은 우아함 ▲ 프로페셔널한 매력 ▲ 자신만의 느낌 ▲ 스포티한 매력 ▲ 역동적인 움직임을 김연아 등 여자스포츠 스타를 ‘디올 바이브’ 모델로 발탁한 이유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올림픽뿐 아니라 ▲ 2009·2013 세계선수권 ▲ 2009 4대륙선수권 ▲ 2006·2007·2010 그랑프리 파이널 ▲ 2006 세계청소년선수권 ▲ 2005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도 차지하여 한국 동계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사진=‘디올’ 제공
▲ ‘디올 바이브’ 여자스포츠 모델 김연아(대한민국/피겨스케이팅)

Brianna King(미국/스케이트보드)

Eleonora Abbagnato(이탈리아/무용)

Nadia Nadim(덴마크/축구)

Darsea Liu(중국/서핑)

Yiwen Sun(중국/펜싱)

Ramla Ali(소말리아/복싱)

Athina Koini(그리스/육상)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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