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g 감량’ 풍자, 1년간 매일 30분 한 것…“누워 있어도 땀이 미친 듯”

방송인 풍자가 33kg 감량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느낀 방법으로 약 1년간 하루 30분씩 받은 근막 마사지를 꼽았다.

풍자는 27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광고X -33KG 감량 솔직한 다이어트 과정 | 이렇게 하니까 빠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2025년 2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이어온 다이어트를 돌아보며 운동과 식단, 체중 정체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풍자가 33kg 감량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느낀 방법으로 약 1년간 하루 30분씩 받은 근막 마사지를 꼽았다.사진=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풍자가 33kg 감량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느낀 방법으로 약 1년간 하루 30분씩 받은 근막 마사지를 꼽았다.사진=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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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법 가운데 유독 힘을 줘 말한 것은 근육을 풀어주는 근막 마사지였다.

풍자는 “1년 동안 운동하면서 진짜 큰 도움을 받은 운동이 뭔지 아느냐”며 “유산소도 있고 무게를 드는 것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근육을 풀어주는 근막 마사지라고 해야 하나”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근육과 지방이 뭉쳐 있다고 느껴지는 곳이나 유독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를 중심으로 관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은 약 1년 동안 이어졌고, 하루에 꼭 30분씩 시간을 들였다.

직접 뛰거나 무거운 기구를 드는 운동은 아니었다. 풍자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누운 채 자세만 바꿨지만 몸에서 나타난 반응은 예상보다 강했다고 했다.

“저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누워 있고 자세만 바꾸는데도 땀이 미친 듯이 났다.” 풍자는 당시를 떠올리며 “몸살처럼 계속 온다”고 덧붙였다. 관리가 끝난 뒤에도 강한 자극이 남을 만큼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었다는 설명이다.

근막 마사지를 받은 뒤 운동할 때 느낀 변화도 있었다. 그는 “그걸 하고 나서 운동하니까 살이 진짜 잘 빠지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한 뒤 “이런 마사지가 진짜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근 1년 동안 운동하면서 느꼈다”고 말했다.

다만 풍자의 33kg 감량이 근막 마사지 하나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초반에는 식사량을 줄이는 데 집중했고 몸이 어느 정도 적응한 뒤에는 낮은 강도로 PT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이나 열흘에 한 번 정도 운동했지만 이후 주 2회로 횟수를 늘렸고, 많게는 주 5회까지 운동하러 나갔다.

등산과 빠르게 걷기도 병행했다. 한강과 청계천을 걸을 때는 일부러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속도를 높였다.

풍자는 그 시기를 두고 “미친 사람처럼 걷기만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렇게 운동을 이어갈 때는 적은 양이라도 체중이 꾸준히 줄어 정체를 크게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반면 최근에는 3개월가량 운동을 쉬고 있다. 하루 종일 굶어도 체중이 줄지 않고, 이후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몸무게가 불어나는 정체기가 계속되면서 정신적으로 지쳤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자신을 몰아붙이다가는 다이어트 자체를 포기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감량보다 유지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매일 몸무게를 확인하되 억지로 운동하러 나가기보다 내킬 때 걷거나 영상을 보며 몸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풍자는 “빠지지 않으면 유지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다시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PT와 등산, 빠르게 걷기까지 여러 운동을 이어온 1년여의 시간이었다. 그중에서도 풍자의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은 것은 가만히 누워 자세만 바꿔도 땀이 쏟아졌다는 하루 30분의 근막 마사지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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