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일본 축구 대표팀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23·파르마 칼초)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7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현지 소식을 인용하면서 “PSG가 스즈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PSG가 스즈키를 살펴보는 건 주전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슈발리에는 지난해 여름 약 4,000만 유로(한화 약 64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릴 OSC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스즈키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PSG만이 아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유벤투스도 스즈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애스턴 빌라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스즈키를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빌라의 마르티네스 이적 협상은 이적료를 둘러싼 견해차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빌라는 유벤투스가 마르티네스의 가치를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스즈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유럽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즈키는 파르마에서 2024-25시즌 세리에 A 37경기, 2025-26시즌 리그 20경기를 소화하며 빅리그 적응도 마친 상태다.
‘스카이스포츠’는 “빌라도 마르티네스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경우 스즈키를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