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윤형빈 팀, 정경미 합류로 상승세 유지…파이널 1라운드 TOP3

개그맨 윤형빈팀이 공감 개그로 ‘개승자’ 파이널 1라운드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승자-개그로 승부하는 자들’(이하 ‘개승자’)에서는 TOP6의 파이널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윤형빈 팀은 와일드카드 정경미, 이종훈, 김지호, 신윤승, 정찬민과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개그 코너 ‘대한외쿡인’을 선보였다.

개그맨 윤형빈팀이 공감 개그로 ‘개승자’ 파이널 1라운드 상위권을 유지했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개승자-개그로 승부하는 자들’ 캡처
신윤승과 정찬민은 ‘외국인’ 역의 김지호에게 쇼핑백 안에 쇼핑백, 물통 안에 쌀과 콩, 비타민 통 안에는 잡동사니를 넣어야 진정한 한국인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종훈이 등장해 올드 피플과 영 피플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는 세수할 때의 모습, 축의금을 깜빡했던 친구와 만났을 때, 돌잔치에서 갓난아기를 만났을 때 등을 그렸고, 특히 올드 피플의 특징을 표현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큰 웃음이 터졌다.

마지막은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등장해 깨가 쏟아지는 닭살 커플과 리얼리티 100% 현실 부부의 대화 차이를 보여줬다. 정경미는 애교를 부리는 윤형빈에게 “닭살 돋으니까 대본대로 해”라고 경고했고, 부부의 대화를 보여줄 땐 거친 말로 윤형빈을 놀라게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공연이 끝난 뒤 김성주는 정경미의 활약을 칭찬하며 “윤형빈 팀이라기엔 정경미 팀에 가깝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곧이어 세트 뒤 LED 화면 속 윤형빈의 사진이 정경미의 사진으로 바뀌어 폭소를 자아냈다.

윤형빈 팀은 파이널 1라운드 최종 결과 896점을 받아 3위를 차지하면서, 총 4번 펼쳐지는 경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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