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임태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준, 김갑수, 박지영, 이승준, 김도완, 박정연이 자리에 참석했다.
박해준은 극중 44살에 충동적으로 회사를 때려 치우고,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남금필을 그린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박해준 사진=티빙 유튜브
박해준은 싱크로율에 대해 “외형적으로만 봤을 때 원작에 미안하지만 제가 더 낫지 않나 싶다”라며 “사실 어릴 때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 있다. ‘동네 좋은 아저씨’가 꿈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작품이 그렇게 바랬던 것들을 꿈을 이루게 해준 작품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형적으로 그렇지만 제 안에 있는 근본적인 인간의 성질이 금필과는 유사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철들었다고는 말할 수 인간이라서, 캐릭터에 대해서 놓고 즐겁게 하면 좋은 역할이 만들어질거라고 생각해서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해준은 ”깜짝 놀랄 분들도 있지만 주변에 분들은 ‘너네’라는 말을 한다. 아시는 분들은 ‘너무 잘 어울리겠다’는 말을 해서 그렇게 큰 노력을 하진 않았다. 체중을 늘리고 이런 말도 있지만, 늘리기보다는 그냥 놔두는 것“이라며 ”맛있는 것 먹고 편안하게 했던 게 잘 나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