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낸 황희찬 EPL 5호골…4달 만에 득점

황희찬(26·울버햄튼)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25일(한국시간) 황희찬은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1-22 EPL 20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은 추가시간 포함 막판 13분 동안 2실점을 허용하여 패했다.

황희찬은 16경기·125일(4개월 2일) 만에 EPL 득점이다. 지난해 12월 햄스트링을 다쳐 두 달 가까이 훈련하지 못한 여파를 극복했다.

울버햄튼 황희찬이 아스널과 2021-22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EPL 5호골이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아스널을 맞아 황희찬은 후반전 시작 2분 만에 울버햄튼 동료 다니엘 포덴스(27·포르투갈)의 스루패스에 호응하여 골 에어리어로 침투, 오른발 슛으로 멀티골을 노렸으나 아론 람스데일(24·잉글랜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황희찬은 후반 30분 교체되기 전까지 75분을 뛰었다. 2021년 8월 울버햄튼 입단 후 EPL 17경기에 나와 평균 64.8분을 소화했다.



울버햄튼은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라이프치히로부터 황희찬을 임대해왔다가 올해 1월 완전 이적 옵션 실행을 발표했다. 라이프치히는 소유권 100%를 넘겨주는 대가로 1670만 유로(약 225억 원)를 받는다. 황희찬은 울버햄튼과 2022년 7월부터 2025-26시즌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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