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진이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명보원’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첫 등장부터 발가락 양말에 샌들을 신고 묵묵히 일에 열중한 보원은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할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점심으로 보쌈을 먹으러 가자는 금필(박해준 분)에게 “식대보다 1,000원이나 더 쓰는 건 좀 그런데...”라며 현실적인 현대 직장인의 일상을 녹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상진이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명보원’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티빙
그런가 하면 ‘숨겨진 일등 신랑감’의 반전을 드러내기도 했다. 늘 서로 퉁명스럽게 티격태격하던 추대리와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다정히 나타나 청첩장을 내민 것. “언제 둘이 이렇게 됐냐”는 금필에게 보원은 쑥스럽게 “사람 인연이라는 게 참, 이렇게 됐네요”라며 수줍게 추대리와 손을 맞잡아 보였다. 이상진은 ‘여신강림’, ‘백수세끼’ 등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통통 튀는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자기만의 세상에 사는 퉁명스러운 패션테러리스트에서 사랑에 빠진 청년의 모습까지, 차근차근 성장하는 보원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왠지 모를 뿌듯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상진은 장삐쭈의 누적 조회수 2억 1700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작을 드라마화한 ‘신병’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며 극에 활기를 더하는 감초로 활약하는 이상진이 ‘신병’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