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서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킹험은 부상으로 큰 활야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1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25경기(144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3.19의 성적을 거두며 에이스로 우뚝 섰다.
한화 이글스 닉 킹험이 득남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킹험은 지난 1월 임신한 아내와 함께 입국했다. 킹험은 아내와 상의한 끝에 한국에서 출산하기로 결정했다. 아내가 미국에서 아이를 낳게 되면 킹험이 미국으로 출산휴가를 다녀와야 하는 데다 방역 지침에 따른 자가 격리 등으로 오랫동안 팀에서 이탈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킹험은 “부모가 된다는건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일이다. 나의 아내를 포함한 전 세계 여성들은 너무나 강하고 여왕과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가족 케어에 충실한 뒤 다시 시즌에 맞춰 집중하고 싶다”고 득남 소감을 밝혔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킹험은 11일 팀에 다시 합류해 시범경기와 함께 2022시즌 개막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