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어슬레틱'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에 있는 선수노조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상 소식을 전했다.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경 시작된 미팅은 자정을 넘겨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됐다는 의미다.
메이저리그 노사가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이번 협상에서는 사무국의 제안이 있었다. 이들은 부유세 한도를 2억 3000만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2억 3000만 달러에서 시작해 2억 4200만 달러까지 늘어났다. 여기에 부유세 한도 초과 구단에 대한 징계를 두 단계에서 세 단계로 세분화하는 것을 제안했다. 연봉조정 이전 선수들에 대한 보너스 풀은 4000만 달러, 최저 연봉은 70만 달러에서 77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구조를 제시했다.
이날은 사무국이 제시한 '162경기, 100% 급여, 100% 서비스 타임' 시즌의 마감시한이었다. 양 측은 협상이 진전되면서 그 마감시한을 하루 연기했다. 아직 희망이 남아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