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신생구단 페퍼저축은행은 11일 유전자증폭검사(PCR) 결과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퍼저축은행은 경기 진행에 필요한 최소인원인 12명을 채우지 못했다. 페퍼저측은행은 코로나19 감염자 3명, 부상자 3명까지 총 6명이 팀 전력에서 이탈해 현재 출전 가능한 자원이 10명 뿐이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선수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리그 진행이 4일 늦춰졌다. 이에 따라 여자 프로배구는 포스트시즌 취소와 시즌 조기 종료가 임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여자 프로배구는 KGC인삼공사 선수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페퍼저축은행까지 엔트리를 채우지 못하게 돼 15일로 예정됐던 리그 중단 날짜가 19일로 늦춰졌다. 여자부는 지난달 11일부터 시작해 19일까지 총 26일간 리그가 중단되는 셈이다.
배구연맹은 리그 중단 기간이 14∼23일이면 정규리그 수는 유지하되 포스트시즌을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 단판, 챔피언결정전 3전 2승제로 각각 축소하기로 했다. 24∼28일간 중단되면 6라운드 정규시즌을 종료하고 포스트시즌은 열지 않는다.
만약 리그 중단이 28일을 넘어가면 리그를 조기에 종료한다. 앞으로 3일만 추가로 중단되면 리그는 자동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