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BA 스틸왕, 이현중 드래프트 2R 지명 언급

이현중(22·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하치무라 루이(24·일본)와 미국프로농구 워싱턴 위저즈에서 호흡을 맞출까? 워싱턴에서 전성기를 누린 NBA 스타 출신 예상이라 더 주목할만하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블리브’는 “이현중은 외곽슈터가 필요한 워싱턴의 목표가 될 수 있다. 2022 NBA 드래프트 2라운드(31~60번)에서 뽑을만한 고급 슈터”라고 평가했다. 워싱턴은 당장 가진 신인 2차 지명권이 없어 다른 구단과 추가 거래가 필요하다.

‘블리브’는 워싱턴 위저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터넷 농구 방송이다. 2004-05시즌 워싱턴에서 NBA 스틸왕 및 수비 베스트5를 석권한 래리 휴스(43)가 출연하고 있다.

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의 이현중이 포덤 램스와 2021-22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A-10 콘퍼런스 홈경기 대비 훈련 도중 팬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김재호 특파원
워싱턴은 2019년 하치무라를 미국프로농구 드래프트 1라운드 9번으로 지명했다. 하치무라는 2020 신인 베스트10 선정으로 아시아 2번째 시즌 단위 NBA 개인상을 받았다. ‘블리브’는 ▲쉬운 스트로크와 빠른 릴리스 ▲받아먹기뿐 아니라 풀업 점퍼도 능숙 ▲많은 공간을 잡아먹지 않는 공격 ▲수준급 핸들링·패스 ▲좋은 수비본능과 팀디펜스 이해를 이현중 주요 장점으로 언급했다.



워싱턴 구단으로서는 ▲하치무라 성공으로 외국 선수를 뽑는 것에 대한 망설임이 적다. ▲미국에서 3번째로 큰 한국인/한국계 커뮤니티가 홈구장에서 무료도로 기준 16.9마일(약 27.2㎞) 떨어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존재 등이 ‘블리브’가 꼽은 이현중을 지명할 이유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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