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골든스테이트 잡고 구단 최다승 타이

서부 1위 피닉스 선즈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잡았다.

피닉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원정경기 107-10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피닉스는 62승 14패를 기록, 1992-93, 2004-05 시즌에 이어 세 번째로 프랜차이즈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피닉스는 앞서 62승 이상 기록한 두 시즌 모두 컨퍼런스 결승 이상 진출했다.

피닉스가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를 잡았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골든스테이트는 48승 29패로 댈러스 매버릭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전적(1승 3패)에서 밀려 4위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피닉스가 1쿼터 한때 11점차로 앞선 것을 제외하면 양 팀 누구도 10점차 이상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동점 21회, 역전 20회를 주고받았다.



마지막에 차이를 가른 것은 작은 실책 하나였다. 골든스테이트가 101-102로 뒤진 31.2초 남기고 드레이몬드 그린이 패스를 시도하다 패스줄 곳을 찾지 못하고 스텝이 꼬이면서 트레블링 파울을 범했다.

공격권을 이어받은 피닉스는 크리스 폴이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104-101로 달아났다. 3점의 격차는 종료 직전까지 계속됐다.

종료 7.7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조던 풀이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하프라인에서 무리하게 3점슛을 시도한 것이 아쉬웠다. 작전타임을 그전에 모두 소진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와 마이칼 브리짓스가 나란히 22득점씩 올렸고 디안드레 에이튼이 16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했다. 폴도 15득점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풀이 38득점, 앤드류 위긴스가 18득점 그린이 8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 31일(한국시간) NBA 경기 결과

댈러스 120-112 클리블랜드

덴버 125-118 인디애나

올랜도 110-127 워싱턴

마이애미 106-98 보스턴

샬럿 125-114 뉴욕

미네소타 102-125 토론토

새크라멘토 121-118 휴스턴

애틀란타 136-118 오클라호마시티

멤피스 112-111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즈 117-107 포틀랜드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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