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정예 라인업의 활약과 선발 알렉 매노아의 호투를 앞세워 시범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보 비셋(유격수) 알레한드로 커크(포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지명타자) 캐반 비지오(우익수) 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개막전 라인업에 가장 가까운 타선이었다.
토론토가 매노아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타선은 4회 집중력을 발휘했다. 커크와 구리엘 주니어가 볼넷 출루했고 채프먼의 적시타, 비지오와 에스피날의 연속 볼넷, 이어 스프링어의 우전 안타가 연달아 나오며 4-0까지 달아났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게레로 주니어가 병살타로 한 점을 더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알렉 매노아가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준비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지난해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다. 놀랍지 않다"며 매노아의 호투를 높이 평가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줄리안 메리웨더는 1 1/3이닝 던지며 3피안타 1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패스트볼 구속 98마일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몬토요는 "훨신 좋아졌다. 보기좋다"는 말로 그의 투구를 호평했다. 결과가 안좋은 것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건강한 몸 상태로 계속 던지는 것이다. 구속은 일단 살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