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문 “벤투, 조규성·백승호 중용할 것” [카타르월드컵]

조규성(24·상무) 백승호(25·전북 현대)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예선보다 중요하게 쓰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한국시간)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는 카타르월드컵 H조 프리뷰에서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2016 세리이A에서 크루제이루를 지도했다”면서 백승호를 주전 미드필더, 조규성을 선발 공격수로 예상했다.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는 브라질 일간지, 세리이A는 브라질 1부리그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경기에서 한국을 7승 2무 1무 및 A조 2위로 지휘하는 동안 조규성을 397분, 백승호는 253분 기용했다.

조규성(왼쪽) 백승호. 사진=대한축구협회 A매치 프로필
카타르월드컵 H조 1번 시드는 세계랭킹 8위 포르투갈이다. 브라질은 포르투갈어가 공용어다. 포르투갈국가대표 출신이자 브라질 무대도 경험한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과 국제대회에서 맞붙는 것에 흥미를 느낄만하다.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는 “벤투는 포르투갈축구대표팀에서 선수(2002)·감독(2014)으로 월드컵 본선을 이미 겪은 덕분에 메이저 대회가 낯설지 않다”면서 “이를 잘 살린다면 포르투갈에 이은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을 카타르월드컵 목표로 삼을만하다”고 봤다.



한국에 대해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 월드컵 본선 최다 참가(11회) ▲공동개최국으로 치른 2002년 월드컵 4위 ▲20년 만에 다시 아시아에서 열리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위대한 업적을 꿈꾼다고 소개했다.

▲ 카타르월드컵 벤투호 예상 베스트11

*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 전망

골키퍼: 김승규

수비수: 김태환 김영권 김민재 김진수

미드필더: 백승호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공격수: 조규성 황의조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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