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뉴올리언즈, 적지에서 PO 8번 시드 확정

1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시드결정전에서 모두 원정팀이 웃었다. 애틀란타 호크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가 8번 시드를 확정했다.

뉴올리언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클리퍼스와 시드결정전에서 105-101로 이겼다.

2쿼터 한때 16점차까지 앞섰던 뉴올리언즈는 3쿼터를 18-38로 밀리며 어렵게 경기했지만 4쿼터를 31-17로 앞서며 다시 반전시켰다.

뉴올리언즈는 클리퍼스를 제압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103-100으로 앞선 종료 19.7초를 남기고 래리 낸스 주니어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실패하는 실수를 범했으나 이후 자유투를 얻은 상대 선수 노먼 포웰도 2구중 1구를 실패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브랜든 잉그램이 수비를 따돌리고 요나스 발란시우나스에 패스, 발란시우나스가 덩크로 연결하며 쐐기를 박았다. 뉴올리언즈는 잉그램이 3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CJ 맥컬럼이 19득점, 낸스 주니어가 14득점 16리바운드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서부 1번 시드 피닉스와 격돌하게됐다.



클리퍼스는 마르커스 모리스 시니어가 27득점 9리바운드, 레지 잭슨이 27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포웰이 18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이탈한 폴 조지의 공백이 생각나는 경기였다.

앞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동부 8번 시드 결정전에서는 원정팀 애틀란타가 홈팀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를 107-101로 이겼다. 4쿼터 초반까지 끌려다녔던 애틀란타는 4쿼터에만 23-17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동부 1번 시드 마이애미와 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트레이 영이 38득점 9어시스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19득점, 다닐로 갈리나리가 14득점, 케빈 우에르터가 13득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손가락 골절상으로 시즌 후반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자렛 앨런이 출전을 강행, 35분 29초 소화했지만 11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라우리 마캐넨이 26득점 8리바운드, 다리우스 갈랜드가 21득점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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