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15타석` 박효준, 트리플A 강등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트리플A로 내려갔다.

파이어리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효준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번이 두 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인 박효준은 아직 마이너 옵션이 남아 있다. 부상 선수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면 최소 열흘간 마이너리그에 있어야한다.

박효준이 트리플A로 강등됐다. 사진= MK스포츠 DB
피츠버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던 그는 지금까지 5경기에서 15타석을 소화했다. 출전 기회 자체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트리플A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5경기에서 1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7삼진 기록했다. 전날 컵스와 경기에서는 두 차례 삼진을 당했지만 2루타로 출루,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도했다.



박효준이 내려가며 생긴 빈자리는 부상에서 회복한 외야수 앤소니 알포드가 대신한다.

지난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0.233 출루율 0.311 장타율 0.406 5홈런 11타점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팀의 주전 우익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오른 손목 인대 염좌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었다. 그동안 박효준을 비롯해 콜 터커, 디에고 카스티요, 벤 개멀, 제이크 마리스닉 등 여러 선수에게 돌아가며 우익수 자리를 맡겼던 피츠버그는 보다 믿을만한 우익수 자원을 확보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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