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 홈경기 3-2로 이겼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좌완 마르코 곤잘레스 상대로 우타자 위주의 라인업으로 경기했고 최지만은 조시 로우, 브랜든 필립스 등 다른 좌타자들과 함께 벤치를 지켰다.
키어마이어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는 1회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등장했다. 1사 3루에서 해롤드 라미레즈의 타구가 곤잘레스의 팔을 강타한 것. 이 타구가 내야안타가 되며 선취점을 냈다. 곤잘레스는 그대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매리너스 구단은 그가 왼손목 타박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발표했다.
급하게 올라온 요한 라미레즈는 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생각보다 잘 버텼다. 4회는 얘기가 달랐다. 1사 1루에서 케빈 키어마이어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시애틀은 7회 J.P. 크로포드, 9회 에이브러엄 토로가 홈런을 때리며 추격했다. 그러나 역전까지는 무리였다.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은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하며 시즌 첫승을 챙겼다. 8회 2사에서 브룩스 레일리를 구원 등판한 앤드류 키트리지는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