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기념주화 발행…취소설 반박

항저우아시안게임 개최국 중국이 기념주화를 판매한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연기·취소 가능성을 부인하고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29일 ‘중궈신원서’는 전날 중궈런민인항(중국인민은행)이 발행한 항저우아시안게임 기념주화 실물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40종목/61부문/482세부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궈신원서’는 ‘신화퉁쉰서’ 다음가는 중국 국영 뉴스통신사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기념주화는 ▲금화 1만 ▲ 30g 은화 2만 ▲ 5g 은화 10만 등 모두 13만 장을 유통한다.

위부터 항저우아시안게임 기념주화 금화, 30g 은화, 5g 은화. © 中国人民銀行
중국은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 바이러스 전파력이 날로 강해지는 상황에도 강력한 봉쇄를 앞세운 칭링(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제대로 열 수 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오는 5월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취소 및 연기 여부를 논의한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이달 초 “44개 국가/지역에서 찾아올 1만1000명 이상의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를 치를 56개 경기장도 모두 완공되어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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