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잰슨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잰슨이 어제 재활 경기에서 9이닝을 소화했고, 지금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상태가 좋다면 내일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대니 잰슨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4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도중 복사근 부상을 입은 잰슨은 지금까지 재활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역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류현진의 불펜 투구와 라이브BP를 함께하기도 했다. 트리플A 재활 경기는 일정이 맞지않아 함께하지 못했다. 그러나 복귀전은 함께하는 모습이다. 둘은 지금까지 31경기에서 166 2/3이닝을 함께했고 3.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몬토요는 두 선수가 함께 복귀하는 것을 "우연의 일치"라고 표현하며 의도된 설정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커크, 하이네만도 잘하고 있지만 잰슨은 좋은 포수다. 그가 경기를 이끌어갈 때면 편안하다"며 잰슨의 존재감에 대해서도 말했다.
복귀 후 기대치에 대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솔직히 모르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의 경우 타격이 좋지않던 상황에서 부상으로 쉰 것이 긴장을 풀고 타격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다. 이번에는 잘하고 있다가 공백이 생긴 것이다. 지켜볼 것"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토론토는 잰슨이 복귀한 뒤에도 당분간 로스터에 세 명의 포수를 포함시킬 예정. 몬토요는 "커크가 지명타자로 활용이 가능한 것도 영향이 있다"고 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