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오은영이 시즌2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말했다.
16일 오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오은영, 소유진, 하하, 김응수가 자리에 참석했다.
오은영은 “부부는 모든 관계에 시작인 부분이 많다. 이 관계를 통해 가정이 이루어지고, 자녀가 출산되고. 부부가 편안하면 가정은 휴식처가 되고 행복하다. 부부가 좋지 않으면 전쟁터가 되고 긴장되고 고통스러운 장소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부가 불편할 때는 모두가 뭔가 변화가 필요한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부부 문제 만큼 타인에게 오픈하고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 굉장히 개인적이고, 돈 문제부터 시작해서 부부 성생활이 들어가서 제3에게 털어놓고 풀기가 어렵다. 또 비용도 많이 든다. 부부 갈등 중에 경제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비용을 들고 어딜 찾아간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 부부는 각자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균형있게 다루지 않으면 누구 한 사람의 평을 든다”라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오은영 리포트’는 잘 살고 싶은 게 기본 출발이다. 이들의 어려움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어디에 치우치지 않게 균형감있게 입장을 다뤘다. 실제 일대일 상담을 받을 때 나를 먼저 알고 시작된다면 이 방송은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나를 더불어서 나와 애착관계를 이루는 배우자에 대한 고통과 어려움을 이해해보기 위해 보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총 10부작인 ‘오은영 리포트’는 섹스리스, 육아 갈등, 대화 단절, 경제관 충돌, 황혼/신혼 이혼 등 부부들이 겪는 갈등의 유형별로 실제 사례자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오은영 박사와 갈등의 원인을 찾고 치유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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