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김상수가 1군 복귀 첫 날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변경 소식과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허삼영 감독은 “계획된 플랜이다. 김상수가 오늘 선발 3루수로 출전한다”라며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가용 자원을 활용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수는 옆구리 부상 등으로 지난 4월 27일 LG전을 끝으로 1군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해왔고, 29일 경기 1군 등록과 함께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허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상수가 해줘야 할 부분이 있다”면서 베테랑이 팀을 구원하길 기대했다. 주장이 1군에 복귀하는 동시에 경기에 나서야 할만큼 현재 삼성의 상황은 좋지 않다.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패배의 내용도 좋지 않다. 5경기서 19점을 뽑는데 그친 반면 38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최근 10경기 3승 7패의 부진한 흐름이다.
선발투수 백정현도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백정현은 올해 9경기 승리 없이 5패를 당하며 평균자책 6.80의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허 감독은 “백정현의 피장타율이 5할 이상(0.522)으로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로케이션을 떠나서 현재 자신의 익스텐션이 짧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허 감독은 먼저 1군에서 던질 수 있는 경쟁력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봤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백정현과 내야수 이성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김성윤과 내야수 김상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9일 경기 삼성은 김지찬(2루수)-피렐라(좌익수)-오재일(DH)-구자욱(우익수)-이원석(1루수)-김태군(포수)-김상수(3루수)-김헌곤(중견수)-오선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황동재가 등판한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