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포기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자격을 되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5월31일 아시아축구연맹은 “2023 아시안컵 대체 개최 신청을 6월30일까지 받는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중국전문매체 ‘레코드 차이나’는 “다른 나라들의 유치 의사는 모두 비공식 단계에 머물고 있다. 국제대회 협상을 마무리하기에 1달은 너무 짧은 시간”이라는 반응을 소개했다.
‘레코드 차이나’는 “중국이 5월14일 아시안컵을 포기하자 아시아축구연맹은 여러 나라에 대신 열 생각이 없는지를 물었다. 그러나 개최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국가는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념하겠다며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6월16일부터 7월16일까지 중국 6개 지역 및 10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23 아시안컵을 어떤 나라에서 대신 열게 됐다’는 구체적인 발표를 5월이 끝나기 전에 할 수 있기를 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면서 결국 유치 신청 접수 공고를 냈다는 것이 ‘레코드 차이나’ 설명이다. 2023 축구 아시안컵은 내년 6~7월 중국 6개 지역 및 10개 도시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이런 대형 행사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동의와 협조가 필수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레코드 차이나’는 “아시아축구연맹이 이달 안으로 대체지를 찾지 못하면 못 이기는 척 2023 아시안컵 개최권을 다시 받을 수도 있다”는 중국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