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7-0으로 이겼다.
김하성은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앞선 네 차례 타석에서 소득이 없었던 그는 9회 1사 3루에서 우전 안타로 호세 아조카를 불러들였다. 시즌 타율 0.221 기록했다.
머스그로브는 8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는 조 머스그로브와 코빈 번즈, 양 팀 에이스간 선발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와 이번 시즌 사이영상 수상 유력 후보간 대결이었다. 뚜껑을 열어보니 양상은 정반대로 흘러갔다. 번즈는 3 2/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4회 2사 1, 2루에서 매니 마차도에게 허용한 홈런이 치명타였다.
샌디에이고 선발 머스그로브는 완벽했다. 8이닝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파드레스 구단 최초 노 히터의 주인공인 머스그로브는 이날 두 번째 노 히터에 도전했다. 6회 볼넷 2개를 내줬으나 모두 잔루 처리했고 8회에는 빅터 카라티니의 강한 타구를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점핑 캐치로 잡아내며 노 히터를 이어갔다.
그의 기록 도전은 아웃 4개를 남겨두고 끝났다. 8회 2사에서 콜튼 웡에게 우익수 키 넘기는 2루타를 허용했다. 기록 도전이 무산된 그는 8회를 깔금히 마무리하고 승리투수가 된 것으로 만족해야했다.